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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장애인 전용상품 `부각`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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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4-1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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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우정사업본부가 판매하고 있는 `어깨동무보험`이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어 주목을 끌고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18일 지난 2001년 9월 판매한 `어깨동무보험`이 지난 2월말 현재까지 총 26963건에 61억4200만원의 수입보험료와 3100억원의 계약고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어깨동무보험은 1종 생활보장형과 2종 암보장형의 두 종류로 구분되며, 납입보험료에 대해 연 100만원까지 근로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만기수익자가 장애인인 경우 연 4000만원까지 증여세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어깨동무보험은 삼성생명 등 민영 생보3개사가 판매하고 있는 `곰두리보험`이 1500건 내외로 부진한 실적을 보이는 데 비해 약 15배나 높은 실적"이라며 "민영생보사의 경우 보험료가 고액이라서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인 장애인들이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험료가 저렴하고 우대예정이율과 사업비를 적용한 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보험금도 2000만원까지 일시 지급하는 등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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