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계좌에 있는 채권을 담보로 개인고객에게는 최고 5억원, 법인고객에게는 최고 10억원까지 대출해 주는 ‘채권담보대출 서비스’를 1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권담보대출 서비스’는 위탁계좌에 보유한 상장채권을 담보로 평가금액의 70~80%까지 즉시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다.
담보대상 채권은 국공채, 지방채, 우량회사채이고, 대출금리는 연 7.5%이다. 대출기간은 담보채권의 만기까지이며, 대출만기일 전이라도 언제든지 일부상환 및 전액상환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시간은 증권사 영업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대출한도는 개인 5억원, 법인 10억원까지 가능하지만, 기존의 주식매입자금대출, 주식매도자금대출, 주식담보대출금이 있을 경우 채권담보대출과 합산하여 개인5억원, 법인 1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