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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대대적 조직개편 실시

문승관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03-29 20:00

임원 중심 팀제 운영, 생산성 향상 주력

현대 등 타 손보사 막바지 작업 한창



동부화재가 4월 1일자로 전사업무를 3총괄 3본부로 재편하고, 임원 중심의 팀제 운영을 주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우선 전사업무를 경영지원총괄, 개인영업총괄, 법인영업총괄 등 3총괄과 자동차보험본부, 자산운용본부, 신사업추진본부 등 3본부 등 6개 부분으로 재편키로 했다.

또한 소팀제에서 대팀제로 전환, 임원중심의 팀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임원급 팀장을 중심으로 업무추진력을 강화하는 한편 인력의 탄력적 운용을 통해 다기능형 인재 육성 및 스피드 경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변화관리 추진 전담조직과 CRM추진 전담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며 경영혁신업무의 추진력 강화를 위해 CEO 직속의 임원급 전담조직인 ‘변화관리팀’을 신설했다.

또한 고객가치 증진을 위해 전사 통합마케팅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CRM팀’을 신설키로 했다.

이외에도 업무효율 향상과 자산운용에 대한 책임명확화를 위해 자산운용본부 내에 자산배분기능을 수행하는 ‘재무기획팀’을 편제하고, 개인·법인영업총괄 및 자동차보험본부 업무·보상부문의 기획·지원기능 보강을 위한 팀을 신설할 방침이다. 법인영업부서의 거래선 및 조직 특성에 따른 조직 재편도 계획하고 있다. 영업관리조직은 영업본부를 7개에서 6개로 축소하고 지점도 45개에서 33개로 줄어든다. 점포수는 기존의 281개에서 249개로 32개 축소된다.

이로써 삼성, LG, 동부화재가 조직개편을 마침으로써 대형사인 현대해상의 조직개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해상은 4월 중순까지 희망퇴직자를 받고 늦어도 4월 말까지는 새로운 형태의 조직개편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조와 막바지 의견조율작업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 “새로운 회계연도를 맞이해 각 보험사가 업무의 효율성과 영업조직의 관리를 위한 조직개편을 하고있다”며 “각 손보사들이 영업점포의 전문화된 관리를 꾀하고 급변하는 보험시장 환경에 맞춰 조직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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