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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홈페이지 둘러보기 (9) 하나은행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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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3-22 18:20

PB 선두주자의 명성을 인터넷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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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에서 모바일 에스크로까지 빈틈없는 서비스



하나은행의 홈페이지(www. hanabank.com)는 프라이빗뱅킹 서비스 선두 주자로서의 명성을 인터넷에 그대로 구현한 듯 하다. 실시간으로 업그레이드 되는 각종 금융정보와 PFM(개인재무관리) 서비스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2000년 국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PFM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계속 개선 작업을 벌였으며 이제는 ‘마이 하나(My Hana)’라는 메뉴에서 주식, 펀드, 부동산 등을 아우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세를 실시간으로 제공, 인기를 얻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2월 서울은행과 합병하는 동시에 통합 메인화면을 구성했다.

통합 홈페이지에서는 초기화면에서 고객 유형별로 원하는 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하며 해당 사이트별로 특징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오는 5월 전산시스템 통합과 동시에 통합 인터넷뱅킹을 오픈할 예정이며 고객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자인이나 컨텐츠 구성은 가급적 바꾸지 않을 계획이다.

웹진 서비스는 광고, 홍보성 정보를 배재하고 유용한 정보 위주로 컨텐츠를 구성한 결과 매달 발송한 웹진의 30%가 개봉되고 있다. 이메일 마케팅시 평균 개봉율이 10%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기업전용 인터넷뱅킹인 CBS 프리미엄(www.hanacbs.com)에서는 국내 은행권 최초로 IC카드를 이용한 인증시스템을 도입, 보안을 강화했다.

기업 내부 결재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다단계결재시스템, 관계사 통합관리, 계좌통합관리, 모바일결재시스템, B2B기업결재시스템 등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은행업무를 전용 서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4월부터는 프리미엄 서비스와는 반대로 간편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하는 기업고객을 위해 자금이체 및 조회 중심의 CBS 라이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터넷상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달러화를 사고 팔 수 있는 IBS(Internet Buy & Sell System)는 최고 92% 저렴한 0.075%의 수수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3일부터는 핸드폰결제업체인 모빌리언스, 온라인 게임서비스 업체인 써니와이앤케이와 제휴를 맺고, 핸드폰 결제시 매매보호가 보장되는 `모바일 에스크로’서비스를 시작했다.

은행권에서 모바일 에스크로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기업간 B2B거래에도 이같은 에스크로 서비스를 적용, 거래액수가 큰 기업대금결제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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