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생명,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선다

문승관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3-15 20:43

공인자격증 및 대학원 수학지원제도 실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한생명이 회사경쟁력 강화와 질높은 서비스를 위해 우수 임직원에 대한 개인역량강화 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7일 신한생명 측에 따르면 인재역량의 수준 및 개인가치를 향상하고 업무의 질을 개선해 회사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인자격증 취득과 대학원 수학 지원제도를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생명은 과거 회사 측에서 지원해주는 자격증 지원제도가 보험계리인에 한해서만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문자격증과 핵심자격증, 필요자격증으로 구분해 42개 자격증으로 확대,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자격증에 해당하는 공인자격증은 보험계리인과 국제재무분석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이 있고 핵심자격증에는 감정평가사, 국제공인재무설계사, 세무사 등이 있다. 또한 필요자격증에는 증권분석사, 신용위험분석사, 보험중개인, 공인중개사 등이 있다.

42개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 공인자격증에 대해서 응시료의 100%를 사측에서 전액 지원하고 학습동호회를 구성할 경우에도 회사에서 일체의 경비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한 사원들을 적극적으로 자격증 획득에 참여시키기 위해 자격증 취득 시 받는 자격증 수당지원을 확대하고 장려금 제도를 신설키로 했다. 이외에도 승격가점이나 연수 시 우대혜택을 주는 등 인사상 우대제도도 함께 펴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신한생명은 대학원 수학지원제도를 별도로 신설해 임직원들이 더 많은 학습의 기회를 갖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대학원 수학지원제도에 해당하기 위해서는 근속연수 2년 이상이어야 하며 인사고과 우수자를 대상으로 인사담당임원의 추천과 선발을 거쳐야 한다.

또한 국내 대학원에 지원할 경우 직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과에만 적용키로 했다.

이외에도 MBA과정을 지원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4~5명을 선발해 학자금을 전액 실비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신한생명 한 관계자는 “회사차원의 경쟁력 강화와 임직원들의 수준 향상을 위해 개인역량 지원제도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고객들에게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