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바일 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24시간 아무때나 핸드폰으로 퍼스트엠론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화면에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희망연락시간만을 입력하면 된다. 퍼스트머니 콜센타는 실시간으로 신청 정보를 접수해 대출심사를 실시, 대출승인여부를 문자서비스(SMS)로 알려준다.
퍼스트엠론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우선 핸드폰으로 URL입력화면에 fstm.co.kr`을 입력하거나 011 및 017 가입자인 경우는 별도의 인터넷 접속 없이 `**1111`을 누르면 된다.
대출 승인이 난 고객들은 지점을 방문하거나 계좌 이체 등 본인이 원하는 형태로 약 30분안에 대출금을 수령할 수 있다.
퍼스트머니의 토고 마사히로 부장은 “앞으로는 대출 창구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점차 옮겨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퍼스트엠론 서비스는 젊은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퍼스트머니는 지난 17일에 PC방을 통한 화상대출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등 올해 말까지 화상 대출과 모바일 대출 등 온라인 영업을 크게 강화해 신규 대출금의 50% 가량을 온라인을 통해 달성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김치원 기자 cw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