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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하이브리드 발행 재추진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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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19 19:45

자본확충 시급…시장상황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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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이 지난해 악화된 시장여건으로 발행하지 못했던 하이브리드(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20일 외환은행 고위 관계자는 “최근 인수위에서 올 1분기내 공적자금 투입 은행들에 대한 조기매각 가능 방침이 정해지면서 외환은행도 ‘몸 값’을 높이기 위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는 외환은행이 타 기관에 매각될 가능성을 배제하고 매각을 주도한다는 차원에서 자본확충 등이 이뤄질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시장상황 등을 감안할 때 특별한 자본조달 수단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외환은행이 이번 하이브리드채권을 발행할 경우 BIS자기자본비율은 10%(현재 9.44%)대로 높아지게 된다.

그러나 외환은행의 재무건전성 등급은 E+를 받고 있어 하나은행보다 0.5∼0.8% 정도 더 높은 금리로 조달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히 최근 북핵문제 등으로 인한 무디스의 국가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시장상황은 불투명하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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