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민은행이 썬캐피탈에 매각한 후 썬캐피탈의 이동주 이사가 신임사장으로 취임하고 명예퇴직을 단행하는 등 조직을 추스렸다.
현재 36명이었던 직원은 27명이 명예퇴직을 신청해 퇴사했고 썬캐피탈에서 10명의 직원이 추가 채용됐다.
국민리스 관계자에 따르면 “자본이 잠식된 상황이라 신규자본 차입이 불가능하고 대주주인 썬캐피탈은 계열사 지원의 자기자본 한도에 걸려 지원받기가 여의치 않아 신규영업을 개시하기 어렵다”며 “지금은 관망하고 있으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