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사장단은 이팔호 경찰청장이 교통사고 감소에 노력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연간 1000명 이상 감소시켰고, 수사력을 집중해 2000여명의 보험사기범을 검거하는 등 보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팔호 경찰청장은 재임기간중 정부의 일반회계로 사용되던 교통범칙금을 자동차교통관리개선 특별회계로 편입시켜 연간 9000억원 이상을 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사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 일선 경찰관들이 운수업체나 노인정, 각급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토록 하는 등 교통사고 감소에 노력, 2002년 교통사고 사망자를 전년대비 1000명 이상 감소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