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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방카슈랑스 사업자 선정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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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2-05 21:13

삼성SDS-동양시스템즈 컨소시엄, 예산 5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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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방카슈랑스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의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

6일 금융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이 최근 최종 사업자로 삼성SDS-동양시스템즈-국민데이타시스템 컨소시엄을 낙점했다. 구체적 방안에 대한 협상을 마치는 다음주 중에는 공식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프로젝트 예산은 하드웨어를 포함해 약 5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지난달, 한국IBM과 삼성SDS-동양시스템즈-국민데이타시스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가격 및 실제 시스템 구축 여부 등을 기준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삼성SDS와 동양시스템즈는 각각 삼성생명, 삼성화재, 알리안츠제일생명 등 국내 보험사들의 기간계 시스템 구축 경험이 많아 짧은 시간내에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가입설계, 계약관리 등 보험 업무 시스템과 고객관리, 업적관리, 복수 보험사와의 연계 시스템, 기존의 대고객 접점 연계 시스템을 오는 7월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DW CRM PB 인터넷 콜센터 등과의 연계 시스템을 개발하며 단계별로 은행과 제휴 보험사간 데이터 공유 표준화 및 일치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업무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도록 통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차세대시스템의 개발 방향을 고려해 컴포넌트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제휴상품 판매에 초점을 두고 기본적인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상품개발까지 가능한 전문적 보험시스템은 2007년 정도에야 개발하겠지만 일단 인프라는 마련해 놓을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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