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부실자산의 처리와 관련된 수상인데, 자산의 건전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해외에서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해석이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이 지난 28일 아시아머니誌로부터 ‘올해 구조조정 거래 (Restructu ring Deal of the year)’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4개 기관으로부터 수상이 예정돼 있다.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지는 ‘최고의 부실채권거래(Best Distressed Debt Deal)’, CFO아시아(CFO Asia)지 ‘최고의 거래(Deal of the Year)’, 더에셋(The Asset)지 ‘최고의 구조조정거래(Best Debt Restructuring)’, 그리고 인스티튜서널 인베스트(Institutional Investor)지 ‘올해의 거래(The Deal of the Year’상을 받는다.
모두 지난해 9월5일에 체결한 리먼브러더스와의 부실자산 합작투자가 그 내용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와 관련 윤병철 회장은 “출범 이후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재무적인 이슈는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