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르사는 방카슈랑스가 세계적으로 가장 발달한 프랑스 제1의 재보험사로, 유럽 방카슈랑스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업무제휴로 스코르사는 방카슈랑스 상품의 공동개발과 금융서비스의 기술적 노하우를 지원함은 물론 세계 각국의 방카슈랑스 현황과 마케팅 전략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비 구조와 언더라이팅 체계가 일반상품과 상이해 상품의 수익성과 사차익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계리 및 언더라이팅 분야의 전문적 선진 노하우도 지원하기로 했다.
현재 신한은행을 비롯해 대구은행, 전북은행과 업무제휴를 체결해 공동으로 방카슈랑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한생명은 현재까지 약 1000여명의 은행원을 대상으로 보험판매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한 방카슈랑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8월 이후에는 은행 창구에서 각종 보험 및 은행 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종합금융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생명 한동우 사장은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외국의 선진 방카슈랑스 기법과 전문성을 확보해 방카슈랑스를 또 하나의 발전의 기회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