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발행금액 430억엔으로 이중 230억엔은 3년 만기에 발행금리 1.20%이며 나머지 200억엔은 5년 만기에 발행금리 1.59%이다.
이번 발행에는 다이와증권과 메릴린치가 공동 주간사로 참여하였으며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홍콩, 싱가포르, 런던, 동경 등 주요 에서 로국제 금융시장드쇼를 실시했다.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는 지난 15일 이 본드에 대해 Baa2 등급을 부여한 바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엔화표시 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 핵 문제 등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서도 당초 목표였던 400억엔에서 30억엔 이상 초과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우리은행의 대외 신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번 유로본드는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