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농협이 지원하는 쌀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 “이웃사랑예금” 판매액의 0.1%를 이웃사랑 쌀 기금으로 조성해 마련됐다. 농협은 이날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이웃사랑 우리쌀 1만포(20kg)를 소년소녀가정 등에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전국적으로 불우이웃에게 모두 9만여포 분량의 쌀을 전달했다.
최상태 서울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는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상품특성으로, 이웃사랑예금이 판매목표액인 4조원을 달성함에 따라 40억원의 쌀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설 이전에 중앙회 지역본부와 지역 농·축협별로 쌀 등을 구입, 해당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수 기자 ky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