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정재형씨(교보생명 광화문 브랜치, 32세)가 그 주인공으로 한달만에 보험설계사 명예의 전당인 MDRT(백만불원탁회의) 기준을 달성하고 두달째엔 COT (MDRT의 3배)기준을 달성했다고 13일 교보생명측은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11월 4억여원의 보험계약을 유치한데 이어 12월에는 20억원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올리며 보험컨설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두 달만에 수입도 억대를 넘어서 일반 재무컨설턴트들이 1년 동안 달성하기도 힘든 기록이라는 게 교보생명측의 설명이다.
정씨는 이러한 대기록을 수립할 수 있었던 비결을 ‘3대를 책임지는 가문컨설팅’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만나는 고객은 주로 60대 이상의 고연령층으로 자신이 만나는 고객뿐 아니라 고객의 자녀와 손자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재정과 보장컨설팅을 함께 한다.
정씨는 “재무컨설턴트의 비전은 고객과 장기적인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것”이라며 “고객과의 장기적인 관계를 통해 고객이 삶의 역경을 극복하고 보람있고 성공하는 삶을 영위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