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 Award는 이 회사의 저널리스트들이 기관투자가, 투자은행 관계자 등 수백명의 금융시장 전문가들과 2개월에 걸친 인터뷰를 바탕으로 선정되며 주요 외국금융지들이 수여하는 상중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IFR은 산은의 수상사유로 2002년중 글로벌본드, 사무라이본드 및 은행단 차관 등 약 20억달러에 달하는 외화차입을 통해 주요 국제금융시장별, 만기별로 한국의 벤치마크 이슈어(Benchmark Issuer)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신용등급 상향조정 등의 시장상황을 적절히 활용해 최적조건의 차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사실을 들었다
산업은행 김왕경 이사는 “내년도 외자조달계획을 올해 22억달러보다 상향조정할 계획”이라며 “조달규모가 늘어난 만큼 차입형태도 글로벌본드, 유로본드, 사무라이본드 등으로 다양화하고 조달금리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FR은 톰슨 파인낸셜(Thomson Financial)이 발행하는 국제금융전문지다.
김영수 기자 a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