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한 오라클 세우스는 전산담당자의 도움없이 직원이 신상품의 설계 및 신계약, 보전, 지급 등 제반 업무를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보험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오라클이 1년간의 준비작업을 거쳐 국내 보험업 환경에 최적화 해 출시하는 오라클 세우스는 오라클9i 제품군을 기반으로 구성돼 있어 인터넷 환경에서 구동이 가능하다.
한국오라클은 지난달 26일 보험업계 CIO를 대상으로 ‘오라클 차세대 보험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을 시작했으며, 향후 현업 및 CIO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하고 영업 및 파트너를 강화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펼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우스를 도입한 해외 보험사 중 멕시코 손해보험사의 경우에는 구축 후 27%의 비용절감효과 및 업무개선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