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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 메리트 車보험 120억원 수입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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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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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재는 11일 ‘메리트개인용자동차보험’이 판매 한달만에 수입보험료 120억1000만원, 판매건수 2만6052건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상품이 높은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은 고객별 니즈에 따른 고객만족도를 높인 점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고객의 연령별, 직장별 라이프스타일 특성에 따른 다양한 위험을 완벽하게 보장하기 위해 계층별 플랜을 패밀리, 레이디, VIP, Free 패키지 등 4가지로 세트화해 상품경쟁력을 차별화 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객의 조건에 따라 위험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도록 새로운 특약 16가지를 포함해 다양한 특약을 선보인 것도 고객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었던 원인이라고 동양화재 측은 밝혔다.

특히 상품의 보험료를 가입자의 부담능력을 고려해 가입플랜에 따라 기존 상품 대비 90% 수준의 저렴한 유형에서부터 보장내용을 추가로 확대하는 경우 115% 수준의 고보장 유형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동양화재 관계자는 “고객의 특성에 따라 자동차보험을 한 상품에서 맞춤설계가 가능하도록 적합한 보장내용을 제시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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