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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협회, 코세스 위탁업무 회수 추진

김덕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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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11 22:43

협회 기능 개편 방안 마련 금감위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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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50명으로 확충…사무실도 이전



여신금융협회가 한국신용카드결제(주)(이후 코세스)에 위탁하고 있는 가맹점 공동망시스템, 카드사간 정보교환, 위장가맹점 조기경보 시스템 등의 업무가 다시 여신협회로 흡수되고 소비자보호, 가맹점 수수료 분쟁 조정 등의 업무가 확대하는 등 여신금융협회 기능 개편안이 마련됐다.

12일 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금감위는 지난달 19일‘신용카드사 건전성 감독 강화’일환으로 여신금융협회의 기능 개편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여신금융협회는 기능 개편 방안을 마련, 최근 금감위에 제출했다.

기능 개편 주요내용을 보면 지난 99년 가맹점 공동이용제 도입에 따라 7개 카드사가 공동 설립한 코세스의 업무중 여신금융협회가 위탁하고 있는 업무를 다시 회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카드사의 공정경쟁질서 확립을 위해 자율규제, 카드모집인 등록 및 관리, 카드깡 적발 등 영업질서 개선 업무와 건전한 신용카드 사용을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도 강화된다.

또한 카드사 수수료 비교공시 및 가맹점 수수료 분쟁 조정, 1차 민원처리 등 소비자보호업무도 신규로 하게 된다.

여신협회는 이를 위해 현재 26명의 인력을 50명으로 늘리고 협회 사무실도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전 후보지로는 무교동 코오롱빌딩이 유력한 것으로 알렸다.

이와 관련해 여신협회 관계자는 “감독당국의 요구에 따라 개편방안을 마련, 금감위에 제출해 놓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코세스 위탁업무 회수문제와 관련해“지난 99년 가맹점 공동이용제 도입에 따라 설립된 코세스는 그 동안 협회업무를 위탁하는 형태로 업무를 해 왔으며 연간 업무위탁 수수료로 3억7000만원을 지급해 왔다”고 말하고“따라서 위탁업무를 다시 회수하는 데에도 관련 직원 10명만 채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덕헌 기자 d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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