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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창립33주년, 道금고 재유치…‘도민의 은행’ 위상 회복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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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2-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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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은행장 홍성주·사진)이 지난 10일로 창립 33년을 맞았다. 전북은행은 지역자금의 집대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적을 가지고 1969년도에 설립됐다. 이후 전라북도민의 성원에 힘입어 총자산 3조8000억원, 1000여명의 임직원 그리고 68개의 점포망을 갖춘 전북지역의 중추적 금융기관으로서 면모를 갖췄다.

전북은행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지역 여신을 대폭 감축하면서 역내 중소기업 및 가계에 대한 자금지원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전라북도금고를 성공적으로 재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도내 여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진중인 300억원의 장기후순위채 발행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도민의 은행’으로서 위상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시지향적인 경영보다는 내실경영과 건전성회복에 박차를 가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을 국내은행 최저수준인 1%대로 낮추었고 상향된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반영하고도 5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전망이다.

전북은행은 내년에는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영업전략을 꾸준히 심화·발전시켜 수익창출기반 강화하고 마케팅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지역내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성과중심의 책임경영체제 구현과 과학적인 종합리스크 관리체제를 구축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키로 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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