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판매하는 ‘하나실버케어신탁 1호’는 실버케어즈社가 평창동 사업부지에 2003년 1월 신설하게 되는 유료노인전문요양시설에 투자해 수익금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가입인원 50명, 1인당 가입금액 3천만원으로 한정해 판매한다.
예상배당율은 1년 6.0%, 2년 7.5%, 3년 8.5%이며, 1년마다 이자 및 원금을 지급하는 매년 원리금 분할 지급식 상품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 또는 고객의 가족에 한해 당해 요양시설 우선 입주서비스를 제공하고 발생 수익 중 일부분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해 65세 이상의 기초생활보호대상 저소득자들의 보청기 지원 사업 및 틀니지원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향후 신탁 규모를 늘려 2호, 3호 상품 등을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a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