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관계자는 18일 "다음달 12일부터 이전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2주에 걸쳐, 이전사업을 펼치로 연말까지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95년 현재의 내외빌딩으로 이전했으며 8년만에 다시 사옥을 옮기게 됐다. 한편 삼성증권은 사옥 이전에 맞춰 기념행사도 고려중이다.
삼성증권은 올 4월부터 10월까지 누적 매출이 5290억원, 영업이익이 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12억원과 884억원을 나타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