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존 서울은행 영업점에서 신규, 연장, 대환하는 여신거래에 대해 HCGS(Hana Credit Grading System) 여신시스템 내에서 여신 승인신청을 하도록 하고, 익스포져 현황 등 신용 점검을 위한 조회가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중복거래 기업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할 예정이다.
대상 영업점은 기업본부 소속 영업점과 복합, 특화영업점 가운데 150개 영업점이다. 특화 및 소기업 점포는 올해 말까지 하나은행 기업금융용 단말기를 순차적으로 설치하게 된다.
또 하나은행 기업영업점에서 여신 신규시 기존 서울은행 거래 기업고객의 익스포져 파악 등의 조회를 위해 기업금융센터 소속별 거점점포와 주요 본부부서에 서울은행 단말기를 설치하게 된다.
두 은행에 교차 설치된 기업금융용 단말기를 통해서는 여신승인 신청 및 조회의 용도로 사용하게 되며 신규업무 처리능력, 처리량 등을 감안해 향후 순차적으로 업무범위를 확대하게 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