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서울은행과의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내년 3340억원, 2004년 5380억원, 2005년 597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하나은행은 또 예보가 보유한 합병은행 지분 30.09% 가운데 합병등기일로부터 20일이내에 10%, 3개월이내에 20%, 6개월이내에 10%, 9개월이내에 10%, 12개월이내에 10% 등 60%를 자사주로 매입하거나 제3자 매입을 주선하게 된다고 말했다. 나머지 40%는 18개월내에 예금보험공사와 합의해 처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예보로부터 매입하는 자사주 중 내년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50%는 소각하게 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