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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신개념 자동화기기 서비스 개시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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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1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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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13일부터 국내 최초로 월타입(Wall-Type) 자동화기기와 체어타입(Chair-Type) 자동화기기를 설치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Wall-Type 자동화기기는 서울시내 2개 점포(명동 영업부, 강남역지점), 앉아서 사용하는 Chair-Type 자동화기기는 서울시내 3개 점포(동역삼, 사당동, 신촌지점)에서 서비스에 들어갔다.

Wall-Type자동화기기는 실내에 설치되는 것이 아니라 건물 외벽에 설치해 운영하는 것으로, 고객은 건물안까지 들어오지 않더라도 건물 벽에 설치된 기기를 사용함으로써 이용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Wall-Type자동화기기는 유럽 전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기기로서 국내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국민은행은 국내 자동화기기 제조업체인 노틸러스 효성과 작년11월부터 준비작업을 거쳐 서비스에 들어가게 됐다.

Wall-Type자동화기기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게 되면 내부에 설치된 히터가 작동하여 기온을 올려주고, 비나 눈이 올 경우엔 방수기능이 있어 기기운영에 문제점이 없도록 했으며,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고객은 항상 편리하게 현금을 인출할 수 있다.

Chair-Type자동화기기는 영업점내에 설치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 몸이 불편한 고객이나 편하게 앉아서 사용하기를 원하는 고객이 사용하도록 했다. 이는 외국에도 없는 형태로 향후 자동화기기의 개념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자동화기기는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차를 타고 가다가, 길을 걷다가 현금을 바로 인출함으로서 고객은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은행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현금거래를 제공할 수 있어 향후 자동화기기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을 확신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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