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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신용정보 관련 금융민원 급증-금감원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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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1-0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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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워크아웃제도 시행과 가계대출 축소 등으로 신용정보, 대출 등 은행과 비은행에 관련된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3분기 금융관련 민원발생 건수가 총 2만9415건으로 2분기에 비해 1340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중 금융관련 상담 및 안내민원은 2만188건으로 2.5% 증가했으며 인터넷을 포함한 서면접수 민원은 9227건으로 10.2% 늘어났다.

금융권별로는 은행과 비은행 관련민원이 1만7178건으로 전체의 58.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보험관련 민원도 1만1245건으로 38.2%를 차지했다. 증권·투신관련 민원은 992건으로 3.4%였다.

서면으로 접수된 민원은 총 9227건으로 2분기보다 851건 증가했으며 이는 개인워크아웃제도 시행, 가계대출 축소 등으로 은행과 비은행관련 민원이 전분기보다 18.8%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중 금감원에서 처리한 민원은 총 9020건으로 전분기보다 756건 증가했다. 이중 은행·비은행 관련민원이 18.7% 증가했고 보험관련 민원은 5.7% 늘어났다. 반면 증권·투신관련 민원은 31.0% 감소했다.

은행·비은행 관련민원은 5476건으로 신용카드 관련민원이 209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대출 및 신용정보 관련민원이 각각 1062건, 855건이었다.

신용정보 관련 민원의 경우 신용불량자 급증과 개인워크아웃제도 실시에 따른 영향으로 58.0% 증가했으며 대출관련 민원도 49.5% 늘어났다.

증권·투신관련 민원은 1563건으로 임의·일임매매 관련 민원이 8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발행시장 및 공시관련 민원이 68건, 회계관련 질의도 67건에 달했다.

특히 최근 불성실공시 기업 증가 및 공정공시제도 시행과 관련 발행시장 및 공시관련 민원이 전분기보다 33.3% 증가했다.

보험관련 민원은 2951건으로 보험금 산정 부적정 및 보험금 지급여부 결정관련 민원이 각각 611건, 547건으로 가장 많았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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