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은 10월말 현재 장기간 거래가 없어 휴면계좌로 분리된 산금채, 예·적금, 신탁계좌가 10만개에 이른다며 고객 서비스 차원으로 "휴면예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잔액이 5만원을 넘고 5년이상 무거래인 계좌에 대해 적극적으로 주인을 찾아 주기로 했으며, 통장과 인감을 분실한 고객이 캠페인 기간중에 사고신고를 하면 사고신고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휴면계좌 확인은 산업은행 전 영업점에서 할 수 있으며, 확인된 계좌에 대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하면 통장이나 인감없이도 어느 영업점에서나 계좌의 금액을 찾을 수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