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강정원 서울은행장 사임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11-01 13:4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서울은행 강정원 행장이 하나은행과의 합병이 확정됨에 따라 사임한다. 강 행장 후임에는 이인수 부행장이 행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박승희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이날 "하나은행과의 합병이 확정되자 강 행장이 통합작업이 일사불란하게 진행되야 한다며 대주주인 정부에 사의를 표명했다"며 "오늘 오전 이사회를 거쳐 사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강 행장의 사퇴로 이인수 부행장이 행장직무 대행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직무대행은 47년생으로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은행에서 영업부장, 고객지원부장, 상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하나.서울은행 통합추진위 위원으로 통합은행의 상임이사(등기이사)에 내정된 상태다.

한편, 박 이사는 서울은행 감원문제에 대해 "감원문제에는 서울은행 직원들의 합의가 필요하며 현재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미 일부 인원은 나간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통합은행은 이달 중순 주주총회서 김승유 통합은행장 등 임원을 선임한 뒤 12월 초께 출범할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인원정리는 기술적으로 합병전까지만 이뤄지면 문제가 없는 만큼 통합은행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