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지난 8월19일부터 10월말까지 온라인 거래계좌에 대해 선물옵션 수수료 0.001% (선물)와 0.1%(옵션)로 한시적 인하행사를 가진 바 있다"면서 "12월말까지 거래소비용 등 매매비용이 면제되는 시점을 맞아 다시한번 최저수수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전문증권사 등이 제시하는 거래수수료가 선물 0.003%, 옵션0.15%~0.2%인 점을 감안하면 비록 한시적이긴 하나 파격적인 수준임에 틀림없다. 물론 은행에서 개설된 계좌에 한정되나 최근에는 은행을 통한 증권계좌개설이 보편화되어 있는 만큼 수수료 혜택을 노리는 고객은 어렵지 않게 선택할 수 있는 상황.
현재 동원증권의 선물옵션계좌 개설이 가능한 곳은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두 곳이며, 빠르면 연내에 계좌개설이 가능한 은행을 확대할 계획이다.(문의)1544-5000."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