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사업부 주관하에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시를 사랑하는 고객들과 만추의 정감을 함께 나누고자 김소월, 윤동주 등 한국 대표시인들의 주옥 같은 시 160여편을 시집으로 1만부 제작, 주요고객들을 대상으로 전 영업점에서 증정한다. 이 시집은 포켓용으로 제작, 고객이 항상 옆에 두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외환 갤러리를 개최해 서양화는 물론 동양화, 조각품까지 가을을 주제로 한 약 25점의 미술작품을 본점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은행 영업시간에 중구 명동에 위치한 외환은행 본점 로비를 찾으면 언제든 감상할 수 있다.
외환은행은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서는 PB영업을 추진하기 위해 VIP고객 외에도 많은 범주의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번 문화행사와 같은 고객친화 사은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VIP고객과 잠재고객에 대한 PB서비스를 병행 실시해 다른 은행과 차별화한 PB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