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증권사 주5일근무제 11월부터 본격 도입

배장호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10-30 20:29

노조 산하 7개사 이어 현투, 대우證 확정

증권산업노조산하 7개 증권사들이 주5일근무제를 시행키로 결정한데 이어 현대투자증권도 다음달부터 한달동안의 경과기간을 거쳐 전면 시행키로 했다.

또한 대우증권도 일주일간의 경과기간을 거쳐 다음달 9일부터 주5일근무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와 같이 대형 증권사들이 주5일근무 시행여부를 속속 확정함에 따라 이들의 눈치를 보고 있던 중소형사들도 조만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투자증권은 주5일근무제의 전면도입을 확정하고 11월 한달동안의 경과기간을 두어 투자자들의 혼란을 방지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대우증권은 11월 9일부터 일주일간의 경과기간을 거쳐 주5일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대우증권 관계자는 “증권사는 은행 등 타 산업분야에 비해 주5일근무에 따른 고객불편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의 경과기간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대우증권은 일일 근무시간을 30분씩 연장하고, 연중휴가도 6일에서 4일로 축소하기로 했다.

LG투자증권은 주5일근무 시행이라는 원칙에는 이미 노사가 합의한 상태이고 연, 월차 문제 등 각론상의 이견 때문에 결정이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다른 대형사들의 눈치를 보고 있던 대신증권과 기타 중소형사들도 주5일근무제의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 한 관계자는 “주5일제의 시행이 증권업계의 대세라면 굳이 못할 이유가 없다”며 조만간 도입가능성을 내비쳤다.

한편 삼성증권은 그룹계열사와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당분간 주5일근무제의 시행을 유보키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증권사 주5일근무는 이미 대세가 됐다”며 “삼성증권이 증권업계가 아니라 그룹내 제조업체 등 다른 계열사와의 균형을 맞추기로 한 것은 아이러니”라고 말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TO 공동 인프라냐, 독자 플랫폼이냐…발행 넘어 연결성 관건 [토큰증권 인프라 건축도 (중)]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발행·유통·결제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증권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과제도 짚어본다. <편집자 주>토큰증권(STO) 발행 인프라는 코스콤 주관의 공동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증권사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공동 인프라는 초기 투자비 절감과 표준화 연계성에 강점이 있다. 또 증권사 자체 플랫폼의 경우 기술 통제권과 운영 자율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된다.다만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어느 방식을 선 2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사 협력 경험 축적…“발행 플랫폼 구축 속도” [날개 편 토큰화, 증권사 선점 경쟁 (3)]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각투자를 넘어 정형증권까지 모든 증권의 토큰화라는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도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STO를 넘어 RWA(실물자산 토큰화)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상품 발굴, 발행 플랫폼, 계좌관리기관, 유통 인프라, 고객 접점 MTS 등에 걸쳐 대형 증권사 7개사의 토큰화 대응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이 자체 토큰증권(STO) 발행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내년 토큰증권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다.금융당국의 토큰증권 정책 방향에 맞춰 채권과 MMF(머니마켓펀드) 등 정형증권을 토큰화한 사모 상품 발행을 검토하 3 IMA·발행어음 9곳 경쟁…“위험감수 맞는 실적 인정 필요” [모험자본 공급의 조건 (상)]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이 나아갈 방향으로 양적 충족을 넘어 질적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이 무엇일 지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IMA(종합투자계좌), 발행어음 사업자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은 적정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신규 인가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늘어난 데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도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부담 요인이다.단순히 공급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담보대출이나 보증채권보다 벤처기업 지분투자에 더 높은 실적 인정 비율을 적용하는 등 위험 부담에 비례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