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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은행권, 금융위기 여전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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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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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은행권이 5년전 금융위기를 겪은 이래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으며 향후 5년간의 전망도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스트레이트타임즈가 보도했다.

미국 컨설팅사인 멕킨지의 젠스 로트너는 "동남아시아 은행들이 고객 요구증대와 규제완화, 국제적 경쟁심화 등에 의해 증대된 구조적 위기에 놓여 있다"고 경고하고 "이들이 아직 97년과 98년의 금융위기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은행의 경우 부실채권비중이 97년 12.2%에서 올해 8.1%로 낮아졌지만 95년의 3.9%에 도달하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로트너는 지적했다. 말레이시아도 부실채권비율이 11%에 달해 95년의 4.9%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상태다.

대만의 금융기관들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의 금융권도 낮은 수익성과 높은 부실채권비율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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