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품은 계좌 평가금액의 150%를 기준으로 최저 1000만원에서 최고 3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기존 주식담보 대출과 달리 대출자의 주식매매를 제한하지 않고 개인별 대출한도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대출기간은 6개월이고 대출금리는 연 9.5%며 대출 기간은 연장이 가능하다.
대출금 상환은 증권계좌의 일일 평가를 통해 잔고가 대출금의 130%이하로 떨어질 경우 반대매매를 통해 회수된다.
제일화재 한 관계자는 “단기간에 정산해야 하는 증권사 신용 미수거래의 위험성을 회피해 투자자들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주식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향후 제휴 증권사를 확대해 소매금융 틈새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