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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6% 성장 가능""-전 부총리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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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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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9일 "우리경제가 내년에 5~6%의 성장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향후 경제전망이 불투명할 경우엔 과거에 썼던 내수진작책을 지속적으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SBS라디오 `박경재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등 세계경기가 좋지 않고 미국과 이라크 전쟁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올해말 내년도 경기전망을 할 때 상황이 안좋으면 과거에 썼던 내수진작책을 병행하려 한다"면서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를 연장하고 기초산업 등에 대한 세제혜택 등 필요한 대책을 쓰겠다"고 설명했다.

전 부총리는 "6억원 이상 고가주택에 대한 양도세 부과방침은 고수하겠다"며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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