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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연기금 주식자금 조기 투입 협의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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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10-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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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민주당은 연기금의 내년 주식투입 예정분을 올해안에 조기투입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근로자 증권저축제도의 세제혜택을 1년가량 한시적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상품시판을 추진키로 했다.

민주당 김효석 제2정조위원장은 이날 전윤철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등과 정책협의를 가진 뒤 이같은 논의내용을 밝혔다.

김 제2정조위원장은 "근로자 증권저축에 대해 세제혜택을 1년정도 주는 방안을 재경부가 만들어오면 국회에서 통과시켜 상품이 판매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연기금의 펀드매니저에 대한 평가는 종합주가지수와 연동하도록 재경부와 협의했다"며 "연기금 펀드의 평가단위는 중장기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연기금의 내년 주식투입 예정분을 올해 조기투입하는 방안을 재경부와 협의했다"며 "당 입장은 내년까지 기다릴 필요없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초당적 경제협의기구 설치 주장과 관련, "여야가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기구의 형식이나 모양은 중요하지않다"며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기구의 경제단체장 참여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야정 협의기구 가동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연기금의 주식투자를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현행 법을 고치겠다"며 "여야정 협의에서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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