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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대출 카드 한도 확대

문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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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9-29 19:40

6개월이상 거래고객 50~250만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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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30일 플러스론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중인 우량고객에 대해 대출한도를 높여주는 우량고객 대출한도증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플러스론 카드를 발급받은 우량고객은 6개월 이상 대출실적이 있으면 최초 승인받은 금액보다 최저 50만원에서 최고 250만원까지 대출한도가 증액된다.

플러스론 증액서비스 한도는 대출한도인 1000만원을 넘을 수 없고 개인신용평점시스템(CSS)에 의해 인정 받은 한도의 두 배까지만 가능하다.

금리는 11.9%~18%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에 비해 저렴하며 연회비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교보 고객창구, 은행, 편의점, 지하철 역 등에 비치된 CD/ATM기 등에서 플러스론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ARS나 인터넷 대출도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급여생활자,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 등으로 연소득이 1500만원 이상이고 만25세이상 60세 미만자 이어야 한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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