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구축한 시스템은 웹 환경에서 소송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법제팀, 보상팀, 변호사의 일원화 된 네트워크를 이용해 자동차보험 손해배상 처리는 물론 일반, 구상, 소액소송 등 소송업무의 입력, 조회 및 항변자료의 실시간 통보 등이 가능하다.
시스템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담당 소송사건과 유사한 사건판례를 참조할 수 있도록 색인기능을 추가했고 보상센터 직원들을 위해 예상판결금 자동계산, 통계자료 지원, 신체감정 및 개호환자 관리 등의 소송관련업무를 시스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일화재 법제팀 김종권 과장은 “시스템을 통해 업무생산성의 향상과 소송건에 대한 승소율이 개선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소송관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소송분석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