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사장단 및 임직원, 안전연대 대표와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손보업계 10만여 임직원과 모집인, 대리점 대표들이 다음 달 1일부터 적극 참여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대낮 전조등 켜기’는 미국 및 유럽 등 교통선진국에서 운전자의 주의력이 2배 이상 높아져 사고율이 약 10%이상 감소할 만큼 교통사고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전조등 켜기가 의무화될 경우 연간 교통사고가 8.3% 감소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도 1조2500억원 이상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손보협회는 이번 발대식에서 전조등 켜기 결의문을 채택하고 손보업계 임직원 및 시민단체 회원 등이 100여대 차량에 탑승해 전조등을 켜고 카퍼레이드를 펼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