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자료에서 밝힌 다른 은행과 달리 급여가 적은 비정규직 직원을 제외해 산출했고, 사원연금을 기준에 포함해 평균연봉을 산출함으로써 다른 은행보다 평균 연봉이 높게 산출됐다고 해명했다.
서울은행은 구체적으로 비정규직직원의 급여 제외로 인해 평균 700만원의 평균 연봉이 추가됐으며, 사원연금 부분은 290만원이 포함돼 결과적으로 평균연봉이 과다 산출됐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기준과 달리 과다 산출된 이들 990만원을 평균연봉에서 제외하면 서울은행 직원들의 평균연봉은 4500만원이 아닌 3510만원이며, 현재 서울은행 직원들의 직급별 급여는 전체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