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이를 위해 개인용 자보 상품체계를 전면 개편하는 한편 대표브랜드 이미지 확산을 위한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이를 위해 기존 자동차보험 상품을 ‘Hi-Car’대표브랜드로 개편하는 내용으로 금감원으로부터 상품 인가까지 마쳤다. 이로써 현대해상은 삼성화재의 애니카와 불꽃튀는 브랜드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현재 현대해상이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보험은 최소한의 배상책임과 자체 및 차량손해담보가 가능한 기본상품으로‘하이카 개인용’을 비롯, 뺑소니 사고와 각종 운송수단 사고로 인한 사망을 담보하는‘하이카 뉴오토’, 자기신체보장을 확대하고 차량간접손해담보를 통한 본인보장 내용에 충실한‘하이카 플러스’등 다양한 독자상품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하이카 자동차보험’출시와 함께 기존 긴급출동서비스 외에 30여 종목에 이르는 차량진단과 정비이력 관리 서비스를 대행해 주는 자동차 토탈 서비스 상품인‘하이카 서비스 특별약관’을 개발했다.
전국적으로 300여개 정비업체와 제휴를 통한‘하이카 프라자’를 개설, 계약자의 차량관리를 대행해 줄 계획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자동차보험 대표브랜드 도입을 계기로 보험료 가격자유화 이후 보험료 수준과 보장내용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상품 라인업 구축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