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기업銀, 유통사업자 창업자금 대출확대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8-29 10:0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기업은행이 유통사업자에 대한 창업자금대출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우선 시범적으로 안경테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서전(대표 육동창)과 단순한 안경매장 운영의 개념을 벗어나 적극적으로 "클리닉" 개념을 도입한 한국옵티그마(대표 김태옥)와 업무협약을 체결, 이들 업체가 추천한 우수 창업 특약점 또는 가맹점 창업자(안경사 자격증 소지자)를 추천하면 대출을 지원하는 연계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 협약에 의하면 과거에 운용되던 프랜차이즈 대출과는 달리 순수 신용대출로 지원된다는 점과 사업성이 양호해 성공률이 높은 업종의 체인본사 또는 유통업체와 은행이 직접 협약을 체결, 지원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주목된다. 또 이 시도가 성공할 경우 유통업과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협약에 의한 대출조건을 보면 시설자금은 5000만원이내, 운영자금은 3000만원 이내에서 자기준비자금의 100%까지, 또는 창업일 이후 대출 신청일까지 매출액의 50%이내에서 동일인당 최고 5000만원 범위내에서 결정된다. 1년 단위로 최장 10년까지 기간연장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한 연계대출로 안경점을 창업하고자 하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한국옵티그마의 경우 기업은행의 패밀리기업 등이 안경을 구입할 때 10%를 할인해 주기로 해 고객서비스 개선과 판매확대 등 협약기업이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