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지난 2000년부터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자율적인 책임경영체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선릉역 지점을 자율경영 시범점포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동마산지점과 대구 유통단지지점으로 확대했다.
자율경영 시범점포장은 내부 공모를 통해 선발되며 본부장에 준하는 전결권과 직원 선발 및 예산 권한을 갖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릉역지점이 다른 점포보다 우수한 경영성과를 거둠에 따라 이번에 새로 지방점포까지 확대했다"며 "한 차원 높은 고객서비스가 기대되고 타은행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