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그 동안 운영해 온 신정보시스템이 올해로 2년째에 접어들자 최근 고객 성향 및 정보기술 트랜드, 현업 업무 프로세스에 맞는 새로운 IT 업무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원증권이 최근 ISP 전략 수립을 위해 컨설팅 업체를 물색 하는 등 초기단계에 접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동원증권이 관심을 두고 있는 컨설팅 업체는 투이컨설팅을 비롯해 IBM, PwC, 제임스마틴코리아 등 총 4곳이며, 이 달말 ISP 수립이 최종 결정되는 대로 RFP (사업제안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동원증권은 이번 ISP전략 수립에 최근 증권계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모바일, ITA, T+1 등을 포함 이에 대한 세부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며, 현재 운영 중인 CRM에 대해서도 향후 발전 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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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설팅 작업 기간은 약 3개월이 소요되며, 3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