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개정된 설계사 수당규정은 직급을 폐지하고 고능률 설계사의 실적 및 성과 비례 수당 한도를 없애 본인이 일한 만큼 비례해 보상받도록 조정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새로운 수당규정을 적용할 경우 고능률 생활설계사의 실질수입이 종전보다 약 20%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설계사 고능률화를 위한 동기부여가 생활설계사의 생산성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보고있다”고 밝혔다.
고객설계수당, 고객서비스수당, 계약관리수당 등을 통합, 조정키로 했으며 모든 생활설계사들에게 가족사랑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우수 신인 리쿠르팅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입사 초기 정착관련 수당을 대폭 인상하고, 기존 20여개 이르는 수당종류도 7개로 단순화했다.
6월 현재 교보생명 생활설계사는 3만 1천 여명이며 1인당 월평균수입은 200여 만원 정도다.
문승관 기자 sk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