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선물옵션 시장 ‘춘추전국시대’ 돌입

임상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2-05-26 21:05

4월 상위 10개사 점유율 격차 크게 축소

선물옵션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삼성 대신 동양증권 등 일부 대형증권사들이 10%대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며 양분했던 선물옵션 시장이 최근에는 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점유율 격차가 크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선물옵션 전체 시장점유율 부문에서 10위권내의 증권사간 점유율 격차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이 부문 1~3위를 차지했던 대신 동양 삼성증권이 올해에는 점유율이 떨어진 반면 대우 현대 LG투자 미래에셋증권등 중견그룹은 점유율이 소폭 상승했다.

또한 키움닷컴 등 온라인증권사와 한국투자증권 제일투자증권 등 전환증권사도 점유율이 대폭 상승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4월 선물옵션 전체 시장점유율 부문에 9.51% 기록해 업계1위를 차지했지만 전년동기대비 점유율은 4.7%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9.21%의 점유율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던 삼성증권도 올해에는 3.3%가량 점유율이 하락하며 업계 3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지난해 업계 3위를 차지했던 동원증권은 올해에는 선물옵션 전체 시장점유율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지만 점유율은 전년동기대비 1.6% 정도 하락한 8.23%을 기록했다. 반면 올해에는 세종 키움 미래에셋증권 등 온라인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증권사들과 제일투자신탁증권, 한국투자신탁증권 등 전환증권사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특히 키움닷컴증권은 지난 4월 선물옵션 전체 시장점유율이 전년동기대비 2배가량 늘어난 4.19% 기록했으며 지난해 점유율이 1% 미만이었던 제일투신 한국투신등도 올해에는 1%를 넘어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순위권 밖에 있던 신한 신영증권 등도 지난해 말부터 추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점유율이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STO 공동 인프라냐, 독자 플랫폼이냐…발행 넘어 연결성 관건 [토큰증권 인프라 건축도 (중)]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발행·유통·결제를 뒷받침할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하고 있다. 증권사와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전망과 과제도 짚어본다. <편집자 주>토큰증권(STO) 발행 인프라는 코스콤 주관의 공동 인프라를 이용하거나, 증권사가 자체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공동 인프라는 초기 투자비 절감과 표준화 연계성에 강점이 있다. 또 증권사 자체 플랫폼의 경우 기술 통제권과 운영 자율성에서 우위에 있다고 평가된다.다만 하나의 정답이 있는 게 아니라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어느 방식을 선 2 신한투자증권, 조각투자사 협력 경험 축적…“발행 플랫폼 구축 속도” [날개 편 토큰화, 증권사 선점 경쟁 (3)] 내년 2월 토큰증권(STO)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조각투자를 넘어 정형증권까지 모든 증권의 토큰화라는 정책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도 대응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글로벌 시장은 STO를 넘어 RWA(실물자산 토큰화)까지 빠르게 확장 중이다. 상품 발굴, 발행 플랫폼, 계좌관리기관, 유통 인프라, 고객 접점 MTS 등에 걸쳐 대형 증권사 7개사의 토큰화 대응 및 준비 상황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신한투자증권이 자체 토큰증권(STO) 발행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내년 토큰증권 시장 개화에 대비하고 있다.금융당국의 토큰증권 정책 방향에 맞춰 채권과 MMF(머니마켓펀드) 등 정형증권을 토큰화한 사모 상품 발행을 검토하 3 IMA·발행어음 9곳 경쟁…“위험감수 맞는 실적 인정 필요” [모험자본 공급의 조건 (상)] 증권사 모험자본 공급이 나아갈 방향으로 양적 충족을 넘어 질적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 생산적금융이라는 정책 목표 달성을 위한 조건이 무엇일 지 현황을 점검하고 과제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IMA(종합투자계좌), 발행어음 사업자 증권사들의 모험자본 공급은 적정한 수익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신규 인가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늘어난 데다, 모험자본 공급 의무 비율도 단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게 부담 요인이다.단순히 공급 규모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담보대출이나 보증채권보다 벤처기업 지분투자에 더 높은 실적 인정 비율을 적용하는 등 위험 부담에 비례한 평가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