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는 26일 공시를 통해 한기평 보통주 130만주를 221억원에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한일시멘트 관계자는 한기평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고배당을 받기 위해 투자목적으로 주식을 매입했을 뿐이며 경영권에는 참여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한일시멘트는 한기평 주식 총 158만1천206주를 보유하게 되면서 지분율 32.76%로 최대주주가 됐다. 종전 최대주주는 산업은행(6.15%)과 피치(6.15%)였다.
신용평가 및 종합컨설팅업체인 한국기업평가는 자본금과 발행주식수가 각각 241억3천677만5천원과 482만7천355주이고 대표이사는 이영진이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