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는 최 상무를 비롯해 굿모닝증권의 박정삼(朴楨三)전무, 성환태(成煥泰)경영기획실장, 신한증권의 강대석(姜大錫)상무, 서광민(徐光珉)인사부장 등 5명으로 구성된 합병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합병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약 100일간 양사의 통합작업과 관련한 의사결정 및 조정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분야별 통합실무 추진팀도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합병작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5월중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를 받고 오는 6월27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거쳐 등기가 완료되는 오는 8월5일께에는 합병회사의 정식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 위원장은 “금번 합병은 상호 이해관계로 대립 양상을 보였던 다른 금융기관간의 합병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