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업계에 제휴카드 출시 바람이 거센 가운데 제휴대상이 정치, 연예계로까지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정치인 제휴카드는 대선을 앞둔 시점에 투명한 정치자금 조달이라는 측면에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비씨카드는 지난 27일 민주당 인천남구갑 지구당(위원장 유필우)과 남동구 소재 지구당 사무실에서 지구당후원회 카드운영 조인식을 체결했다.
비씨카드는 또 연예인 제휴카드도 준비중이다. ‘마이스타러브(My star love)카드’(가칭)란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스타급 연예인과 접촉중이라고 비씨카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연예인 제휴카드가 발급될 경우 수만명의 팬클럽과 나만의 스타를 우상시하는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