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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 휴넥스 인수추진

송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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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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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캐피탈이 법정관리중인 휴넥스(옛 거평) 인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산은캐피탈은 휴넥스의 유통부문인 프레야타운(동대문시장 소재)을 분할, 레미콘사업부, 콘크리트사업부 등 건자재 부문만을 인수키로 하고 인수가격으로 294억원을 제시했지만 최대 채권은행인 조흥은행측은 인수가격이 적정하지 않다며 반대의사를 표명, 성사여부는 불투명하다.

휴넥스는 옛 거평그룹 계열사로 외환위기이후 경영이 악화돼 법정관리 업체로 지정됐다.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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