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9월 설립이후 최고의 회사채등급(AAA)을 바탕으로 2001년10월 300억원의 사채발행을 비롯해 2001년도 총 1500억원, 2002년 300억원의 원화자금을 조달해 신한캐피탈 등 자회사에 지원함으로써 현재까지 연간 20억원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이번 3000만달러의 외화자금 지원액과 올해 예상되는 2700억원의 원화자금 및 5000만달러의 외화자금 조달을 감안하면 50억원 정도의 추가경비 절감이 예상된다.
그리고 금융지주회사 출범에 따른 그룹재무조정만으로 연간 7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게 되는 등 금융지주회사 출범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영업측면 뿐만 아니라 자금조달 시장에서도 가시화 되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